빨라지는 사춘기[빨라지는 사춘기]에 많은 부모들이 공감 할 것이다. 우리 딸이 4학년인데 친구 중 벌써 초경을 시작한 친구가 있다.그 스토리를 들어보니 아직은 너무 어려서 처리가 미흡했던 것 같다.미리 주지시키고 교육을 받는다 해도 당황스럽고 혼란스러운 부분이다. 빨라지는 만큼 부모들의 마음가짐과 교육준비도 빨라져야 할 것 같다. 아이들이 몸은 빨라지지만 맘은 아직 더디게 발달되기 때문에 효과적인 조절이 필요하다. 많은 사례보다는 이론서쪽이 더 가깝다. 혼란스러운 아이에게는 무엇이 약일까?"이때 부모에게 필요한 것은 수용적인 양육태도이다. 수용적 양육태도를 가진 부모는 아이와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애착 관계를 가지면서 자애롭고 따뜻한 마음으로 아이를 바라본다. 늘 아이를 인격적으로 대하며, 아이의 행동에 ..
나르시스 고양이와 에코 집사처방전이 없는 흐뭇한 중독. 고양이 집사인 저자 심시원의 멋진 표현에 반해 읽게 된 책 는 공감되는 부분이 많은 책이었다. 고양이 집사로 만들어준 첫 고양이 뚝심이 는 떠나버렸지만 넨네 와 열심 이의 집사로 살아가고 있는 그녀. 원고를 쓰는 도중 품에서 떠나보낸 뚝심이에 대한 이야기로부터 시작되진 않지만 일상의 어느 부분부터 끼어들어 지켜보듯 읽게 되는 고양이와의 삶은 참 따뜻했고, 지루할 틈을 주지 않았다. 닮은 부분은 닮은 부분대로 차이나는 부분은 다름을 인정하며 읽게 되는 고양이와 집사의 일상. 여섯 고양이와 함께 살고 있어서일까. 더 정겹게 읽게 된 건.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지 않았더라도 귀엽다하며 읽었겠지만 만남과 이별로 귀결되는 책 말미에 눈물 한 방울이 뚝 떨어..
같은 직장에 있는 동료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다 책이 출간된지는 이제 3년정도 되었다 왜 이제 읽게 되었을까? 에세이집이라 다 같은 거라 생각했는데 성석제 작가님의 글은 정말 놀라운 흡입력이 있다제목부터가 맛깔스럽다 자극적이지도 않고 편하기도 하고 정겹기도 하다 전작 《칼과 황홀》에서 볼 수 있듯이 작가의 음식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남다르다. 이번 산문에서도 음식에 얽힌 소재가 적지 않다. 서울 출신 사람들만 알음알음으로 살며시 다닌다는 음식점들, 천국의 다른 이름이라고 부를 정도인 단골집, 음식점 이름에 왜 어머니 할머니 등 여성의 이름을 많이 쓰는지에 대한 고찰, 바닷가 모래알처럼 원조가 많은 시절 진짜 원조의 맛의 비밀은 무엇인지, 그리고 고향의 황홀한 맛까지 누구도 흉내 내기 어려운 작가만의 음식 ..
이수영 작가님이 쓰신 플라이 미 투 더 문 2권의 리뷰입니다. 제가 이런 분위기의 글을 좋아해서 그런지,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작가님 필력이 좋으셔서 한번 읽기 시작하니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푹 빠져서 읽었습니다. 2권에 오면 남주인 서태경과 여주 정연의 사랑이 깊어가는데요. 역시나 둘 사이에 역경이 있네요. 그걸 무사히 잘 넘기나 했더니 1권부터 말썽만 부리던 태경의 동생인 태호가 또 일을 벌입니다. 마지막까지 지루함 하나 없이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인간, 그리고 인간이 아닌 자. 절대로 이어질 수 없는 두 운명이 만났다! 사랑 혹은 숙명. 사랑, 질투, 음모, 욕망. 상상한 것 이상의 절애(切愛), 그 잔혹한 사랑이 시작된다.19. 재회20. 여자와 여자21. 칼22. 주인23. 밀월24. 자..
참으로 오랜만에 이십대의 향수를 느끼며 이제는 내 마음도 삭막해지는 것을 느끼며 또다는나를 한번 돌아보는 오십에 시집을 포인트로 모아서 구매하게 되었네요. 내 몸도 마음도 에전같이 않게 아프고 밖에서 돈을 벌지 않는 나지만 벌써 몸이 안좋아지니 서글프기짝이 없네요 . 이 시집을 읽으면서 나를 위해 더 건강을 챙기고 가족을 위해 더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 운동도 해보려 노력하면서 이가을이 깊어가는것을 느끼네요..우리 사회의 정신적 상처를 다독이고 아름다운 순간을 시어(詩語)로 간직해 우리 문학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온, 한국의 대표적인 시인들의 작품들을 모은 시선집 〈한국대표시인 시선〉. 그 세 번째 작품집 바깥에 대한 반가사유 는 시집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 겨울-나무로부터 봄-나무에로 , 게 눈 ..
서점에서 구매한 책.칼 세이건의 유명한 책 중 하나라고 하는데, 이제야 읽어보게 되었다. 정재승 교수의 열두발자국에 이 책과 관련한 내용이 있어 한번 읽어야겠다...싶었는데 어제오늘 시간이 되어 살펴볼 수 있었다.뇌, 그리고 인간, 더 나아가 인류 문명 전체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읽을 수 있었다. 꽤 오래 전에 만들어진 책이라고 하는데, 요즘 과학 기술의 눈부신 변화가 있다고 하지만 그리 어색하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아마 칼 세이건이 그만큼 시대를 내다보는 통찰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과학 기술의 발전 속에서 인간은 스스로를 자만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드넓은 우주에서 지구는 말 그대로 창백한 푸른 점일 뿐이고, 뇌 과학 역시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들이 밝혀진 것보다 훨씬 더 많을 것인데...과학 ..
작년 12월 초등아이 기말고사 대비 문제집으로 구입했다요새 서술형이 시험이 최소 50프로 이상나오니깐복습문제집 한권 풀고 서술형 대비로 이걸 사서 준비시켰는데도움이 된것같다서술형문제는 어려운것이 아니라 어떻게 접근해야할지를 모르는 것이 문제인듯 한데아이가 이걸 풀면서 서술형이 어떤것인지 감을 잡을수 있었다앞으로도 보충문제집으로 계속 구입할 생각이다국어, 수학, 사회, 과학 서술형 논술형 문제를 한 권에 담았다.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평가하는 학교 시험 문제에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다. 스토리텔링형 문제, 통합 교과형 문제, 실생활 연계형 문제, 자료 분석형 문제를 수록하여 새로운 교육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다.국어수학사회과학정답과 해설 좁은문 (한글판+영문판) 앙드레 지드 의 좁은문을 읽게 되었다. 학..
만화책 즐겨읽기 375즐겁게 커피 한 잔― 오늘의 커피 2기선 글·그림애니북스 펴냄, 2009.7.24. 어버이가 차리는 밥을 아이들이 받아서 먹습니다. 아이들은 잘 먹기도 하지만, 잘 안 먹기도 합니다. 잘 먹는 날 왜 잘 먹는가 하고 가만히 보면, 배가 고프기도 하고, 한창 신나면서 즐겁게 뛰놀았습니다. 잘 안 먹는 왜 잘 안 먹는가 하고 곰곰이 보면, 배가 안 고프기도 하며, 제대로 못 놀거나 마음이 무겁습니다. 똑같은 밥 한 그릇이지만, 아이와 어른 모두 어떤 마음인가에 따라 밥맛을 달리 느낍니다. 어른이라면 배가 제법 불렀어도 ‘차린 이 손길’을 헤아리며 더 먹기도 하지만, 아이들은 이 대목까지 헤아리지는 않아요. 아이들은 배가 고플 적에 잘 먹습니다. 그리고, 어릴 적부터 익숙한 것을 잘 먹습..
막내가 정말 좋아했고. 강아지..특히나 저리 허리가긴 강아지를 좋아하기에 이책 특히나 좋아했던 책이랍니다. 본책과 저렇게 스티커놀이북도 함께 있어서 특히나 더 재밌어요 각 책장을 넘길때 마다 다른 강아지 찾기가 정말 재밌습니다. 똑같아~~똑같아~~노래를 부르면서 눈은 다른 강아지를 찾고 있답니다. 책 뚫어지게 찾고 있어요 어디가 다른 강아지일까??????? 여긴 그래도 좀 쉬운페이지 찾았다. 좋아좋아 엉덩이 흔들고 좋아합니다. 페이지마다 조금씩 다른 강아지를 찾으면서 넘겨 보았어요 저는 책을 읽지만 이아인 그림을 보니.. 다른것 개성이 있는 강아지를 찾게 되더라구요 실은 겨울에 본책이라 ㅠㅠ 그때 저아이가 뭐라고 말했는지. 기억이.... 그래도 엄청 잘봤던 기억은 남아서.. 다행이라고 생각이 ..
진정한 성과주의를 실현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다, 기존 인사관리의 부작용을 애써 외면하고 성과창출의 주체를 사람으로 옮기는 것에 대해서는 부작용만 보려 한다. 그렇지만 우리도 언젠가 성과 중심 일하는 문화가 정착될 것이라 믿으며 3번에 걸쳐 읽었던 인사관리시스템 3.0을 책꽃이에 집어넣는다.This book, Human Resource Management System 3.0 Realizing Realistic Performance , described what personnel management the author can definitely contribute to improving the competitiveness of the organization while performing human re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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