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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 삼촌황규섭 글 ㅣ 오승민 그림도토리숲★제7회 5.18 문학상 수상작「눈물이 난다.그러나 우리는 알아야 한다.그들이 있어 우리가 있는거니까.그들의 희생이 있어 우리는 민주주의와 더 가까워 졌고,앞으로 우리아이들이 더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누리기 위해우리가 알고 전해야 한다.꼭!그들의 숭고한 정신과 희생과 용기가 있어우리가 있고,너희가 있고,미래가 있을거니까.」노란 리본과 5.18민주화운동.두 사건 모두 희생이 너무나두 컸던 사건입니다.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사건이겠죠.전세계적으로 가슴 아픈 사건이 된 노란리본 ...그 이전에 큰 희생이 있었던 5.18민주화운동.무서운 소문이 많았어요.남편 마중나간 임산부 폭행과 죽음,남녀노소 불문하고 총을 쏘아 대고,많은 운동권 학생들의 희생이 있었던 비참하고도 슬픈 비극적인 사건 5.18 민주화운동.아직도 그날의 잔상이 많이 남아 있고 유가족들은 힘들게 버텨내거나 혹은 버텨내지 못하거나...올해 5.18추모식 문재인 대통령께서 5.18민주화운동 희생유가족을 다독여 주는 모습에 눈물 흘렸던 기억이 납니다.잊지 않을께요.감사한 마음 우리아이들에게 계속 들려 줄께요.민주주의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늦게 알게 되서 죄송합니다.5.18 관련 어린이 도서 가 나온다는 소식에 엄청 욕심내어 만났어요.바로 열두 살 삼촌 짐작하시겠지만 정신연령이 12살로 멈춰 버린 삼촌과 12살 조카 민국를 통해 광주민주화 운동에 대해 자세히 알아가는 우리아이들이 꼭 읽어야하는 필도서 입니다.겪어선 안될 얼마 되지않은 역사 이기에 더 깊이 가슴에 새기고 감사한 마음 오래오래 간직해야하기에우리아이들이 꼭 읽었으면해요.「열두 살 삼촌」 속 민국의 삼촌은 광주민주화운동 피해자 입니다.12살 나이에 가장좋아하는 아버지의 쌀자전거를 타다가 민주화운동 현장에서 한쪽 다리를 잃고 12살 지능으로 멈춰 버립니다.삼촌과 그런 삼촌을 돌보며 늘 민주화운동에 대해 이야기하는 형사 아빠,삼촌을 장가보내기위해 가게를 차린 민국의 엄마.삼촌은 고모집과 민국이의 집 혹은 이리 저리 말도 없이 오고가고 하지만 네 사람이 한 가족처럼 살고있습니다.형사 아빠를 닮아 사건노트 를 작성하며 범인 잡기를 좋아하는 12살 민국은 어느날 새자전거를 잃어 버리고실망과 동시에 범인을 잡기 위해 자신만의 자전거 도둑 수사를 시작합니다.가장 의심가는 인물은 고물줍는 손수레 할아버지.고물자전거가 가득한 할아버지의 마당은 충분히 의심할 만했어요.최소한 새 자전거 앞에 잃어버렸던 민국이의 옛자전거가 할아버지 집에 있었으니까요.(*손수레 할아버지께서 살고계시는 컨테이너는 너무나두 비참하고 슬펐어요.유가족들의 진짜 현실은 더 할지두...)사건을 파헤쳐가는 과정에서 손수레 할아버지의 소중한 사진을 찢어 버리게되지만(*물론 민국의 친구 입이 무거운 근희가 사진을 찢어 버려요...민국은 절대 그러지 말아야했다며 씁쓸해 하죠.) 할아버지의 사연을 알게되고 반성하게 됩니다.똑똑한 요즘 아이 민국은 오해했던 죄송한 마음을 담아 사과의 표시로 할아버지께 사진,빵, 음료를 선물합니다.그리고 민국이의 새 자전거를 되 찾게되요.그러면서 도둑(?)도 알게되구요.자전거 도둑을 알게되지만 너무너무 짠했어요 ㅜㅜ솔직히 저는 울었구요 ㅠㅠ.제일 의심가지만 전혀 의심할수 없었던 사람.한때 자전거를 너무 좋아했지만 자전거를 너무 싫어하게된줄 알았던 사람.그런데 그 사람은 12살 어린아이 마냥 자전거를 너무 좋아하더라는...누군가는 마흔이 넘었지만 12살 어린아이 지능으로 한쪽다리를 잃은체 살게되고누군가는 소중한 사람들을 모두다 잃고 비참하고 쓸쓸하게 살아 가게되고...남은 사람들은 매일매일 매 순간 슬퍼하고 그리워하고 고통스럽게 살아가고 있음을 우리는 알아야겠죠!... ▒도토리숲으로부터 도서만 제공 받아 솔직하게 쓴 서평입니다.
열두 살 삼촌 은 주인공 민국이 잃어버린 자전거를 찾는 과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 동화입니다. 열두 살 삼촌 은 제7회 5.18문학상 공모전 수상작으로, 오월의 아픔을 간직한 채 과거 속 열두 살에 갇힌 삼촌과 현재 열두 살인 민국, 잃어버린 자전거를 통해 5.18민주화운동의 아픔보다는 오월 정신과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1980년 5월에 일어난 5.18민주화운동을 직접적으로 묘사하기보다는 민국의 눈과 자전거를 통해 동화를 읽는 재미와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비유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열두 살 삼촌 은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한 동화이지만, 큰 줄거리는 도둑맞은 자전거를 찾고, 도둑을 추적하는 이야기로 읽는 재미와 반전 그리고 긴장감이 넘치는 동화입니다. 자전거를 찾는 과정에서 손수레 할아버지를 도둑으로 의심하면서 주인공 민국과 아이들이 벌이는 사건과 자전거와 찢어진 사진 그리고 비밀을 간직한 삼촌에서 벌어지는 반전 이야기가 가슴을 뭉클하게 합니다.
작가의 말
1 장 잃어버린 자전거
2 장 이상한 숫자들
3 장 삼촌과 자전거
4 장 컨테이너 습격 사건
5 장 어처구니없는 오해
6 장 삼촌의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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