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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크루즈

himdols 2023. 3. 19. 01:25

나의 여행패턴에 새롭게 추가해야 할 항목이 생겼다. 바로 크루즈 여행.아~이 책을 읽고 나니 크루즈가 너무 가깝게 느껴진다. 지금까지는 크루즈여행은 나와는 전혀 관계없는 여행패턴으로만 여겨왔었는데...책에서 저자가 친절히 설명해주고 있는 크루즈의 모든 것에 대한 내용 중 첫번째로 크루즈여행에 대한 일반인들의 잘못된 생각을 지적해 주고 있는데 비용면에서 고가일꺼라는 생각, 지루하고 연세드신 분들을 위한 여행이라는 생각 등 대부분이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나보다.이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내가 크루즈여행에 합류하여 매일매일 다양하고 풍성한 선상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된다. 그리고 선상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음식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눈이 너무 즐겁다.몇년 전 엄마가 동창모임에서 이 크루즈여행을 다녀오셨는데 저녁만 되면 선상에서 이브닝 파티가 벌어진다고 언니드레스를 몇 벌 빌려가서 아주 멋드러지게 입고 춤도 추셨다는 얘기를 들었었다. 사실 그 때는 그냥 얘기만 들었던 터라 어느 정도의 분위기인지 잘 몰랐었는데 직접 책을 통해 그 분위기를 느껴보니 너무 호기심이 생긴다.  내 인생에서 이런 드레스를 입고 파티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몇번이나 될까...이 책에서는 저자가 직접 경험해 본 3가지 크루즈(싱가포르 크루즈/홍콩 크루즈/한.중.일 크루즈)와 함께 뒷부분에는 크루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정보가 들어있어서 이 한 권의 책을 읽고 나니 크루즈여행의 전반적인 그림이 머리속에 구체적으로 그려진다.담당서버까지 있어서 여행내내 한치의 불편함도 없이 VIP와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참으로 매력적이다. 선상에서 매일매일 다른 이벤트와 공연, 현지여행, 그리고 세계각국의 다양한 요리들. 무엇보다 여행내내 외국인과 한데 어우러져 지낼 수 있다는 점이 참 끌린다.특히 크루즈의 종류에 따라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또래에 맞는 다양한 국제적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서 아이들에게도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크루즈 여행이 이 한권의 책으로 지금 현재로써는 가장 떠나고 싶은 여행 1순위가 되어 버렸다.   비키니와 드레스를 소화해 낼 수 있는 몸매 만들기 ~ 그러나 조금 두렵기도 하다. 크루즈 여행을 다녀온 후에는 당분간 몸무게를 재지 말라는 저자의 말. 하긴 책을 읽으면서도 매일을 그렇게 맛난 음식을 실컷 먹으면 살이 엄청 찌겠다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역시나다..

여행에도 유행이 있다면, 앞으로 주목해야 할 키워드는 크루즈 다. 돈 있는 사람만 떠나는 줄 알았던 크루즈가 생각만큼 딴 나라 얘기는 아니라는 걸 이제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 ‘그렇다면 나도 한 번?’하고 생애 첫 번째 크루즈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이보다 더 친절할 수 없다. 크루즈 관련 국내외 서적을 뒤져보면 각 선사에서 받은 이미지와 배에 대한 기초적인 설명 이상을 보여주지 못하는 수준이다. 여행자가 궁금한 것은 그 휘황찬란한 시설을 어떻게 즐겨야 하는지, 먼저 경험해 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조언은 무엇이 있는지, 내가 타는 이 배의 하루하루가 어떻게 운영되는 것 인지다. 겉으로 화려하게 포장한 크루즈 책이 실제로 읽을 게 없다는 푸념을 했던 독자들은, 그래서 이 책이 더욱 반가울 것이다. 배의 생김이 궁금하고, 노선이 궁금하면 크루즈 선사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될 일이다. 그렇지만 어느 곳에서도 찾을 수 없었던,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크루즈를 즐기는 법’이 여기에 있다. 아시아 크루즈 는 철저히 현실적인 노선으로 ‘선택과 집중’을 꾀한다. 아시아의 허브 ‘싱가포르 노선’, 다채로운 기항지로 유혹하는 ‘홍콩 노선’, 비행기를 타지 않고도 크루즈에 오를 수 있는 ‘한ㆍ중ㆍ일 노선’을 안내한다. 크루즈를 타면 뱃멀미를 할까? 드레스코드는 뭐고 짐은 어떻게 챙겨야 할까? 그렇게 먹을거리가 많다는데 어떤 음식이 나오고 술도 공짜로 마시는 걸까? 크루즈에는 죄다 노인들뿐일까? 소소하지만 사소하지 않은 크루즈 궁금증을 Q&A로 해결해준다. ‘크루즈를 다녀 보니 이건 정말 궁금한데, 아무도 안 알려주더라’ 하는 질문만을 작가가 엄선해 간지러운 곳을 확실하게 긁어주는 크루즈 Q&A 디렉토리. 두껍고 묵직한 크루즈 종합 가이드북을 아무리 뒤져 봐도 풀리지 않았던 궁금증. 생각 날 때마다 아시아 크루즈 를 펼쳐보며 해결할 수 있다.

Part 1 내 생애 첫 번째 크루즈 여행

첫 번째 크루즈로 안성맞춤, 싱가포르 크루즈
빼놓을 수 없는 관광 하이라이트
음식 천국 싱가포르
싱가포르 크루즈 일정 따라가기
Day 01 크루즈와 친해지기
Day 02 쿠알라룸푸르의 시티 워커
Day 03 동남아 대표 휴양지 푸껫
Day 04 크루즈 마지막 날의 쇼 타임
Day 05 다음 크루즈 여행을 기약하며

기항지가 살아 있다, 홍콩 크루즈
빼놓을 수 없는 관광 하이라이트
음식 천국 홍콩
홍콩의 부티크 호텔
홍콩 크루즈 일정 따라가기
Day 01 홍콩 하버 시티에서 출발
Day 02 남중국해 위에서 신나는 하루를
Day 03 신비로운 하롱베이
Day 04 베트남 왕조의 숨결을 느끼는 하루
Day 05 중국 최남단의 휴양지 하이난 섬으로
Day 06 여행의 마무리는 홍콩 침사추이

크루즈는 우리의 미래다, 한ㆍ중ㆍ일 크루즈
빼놓을 수 없는 관광 하이라이트
음식 천국 부산
한ㆍ중ㆍ일 크루즈 일정 따라가기
Day 01 부산을 모항으로 하는 최초의 크루즈
Day 02 선상 데이는 각종 클래스로 화려하게
Day 03 동양 최대의 메트로폴리탄 상하이
Day 04 갈수록 기대되는 선상 데이
Day 05 볼거리 많은 나가사키
Day 06 가고시마에서 느끼는 일본 소도시의 매력
Day 07 큐슈의 핵심 도시 후쿠오카 입성
Day 08 하선하는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부산 국제 크루즈 터미널

Part 2
크루즈 Q&A 디렉토리

여행 준비 편
특별한 여행을 원합니다! 크루즈가 그런 여행이 될 수 있을까요?
크루즈 비용은 일반 여행보다 많이 드나요?
크루즈 여행에 대한 정보는 어디서 찾아볼 수 있나요?
크루즈 여행은 언제 하는 것이 제일 좋을까요?
크루즈는 경로당 여행이라는데 많이 지루한가요?
크루즈를 탈 때도 여권과 비자가 필요한가요?
일반 여행과는 달리, 크루즈 여행을 갈 때 짐 싸는 요령이 따로 있나요?
크루즈 갈 때 현금은 따로 얼마나 준비해야 할까요?
크루즈 여행에 아이들과 함께 가도 즐길 만한가요?
임산부는 크루즈를 탈 수 없다던데, 맞나요? 또 흡연 규정은 어떻게 되죠?
크루즈 승선 시 예방접종이 필요한가요?
크루즈 여행 시 갑자기 아프거나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어떡하죠?
크루즈 여행을 알뜰하게 갈 수 있는 노하우가 있다면?

크루즈 라이프 편
크루즈에 어떻게 승선하는지 궁금해요
크루즈에도 소식지 같은 것이 있나요?
크루즈의 선실은 어떤 종류가 있나요?
크루즈는 선실 외에 어떤 시설이 있는지 궁금해요
다이닝에 대해 세부적인 정보를 알고 싶어요
드레스 코드는 무슨 암호명인가요?
여행 중간에 생일이 있는데 파티를 할 수 있나요?
다이닝 타임에 와인이나 맥주를 한잔하고 싶을 땐 어떻게 하나요?
저녁 식사 시간을 놓치거나 그 시간에 식사를 원치 않는다면 굶어야 하나요?
선상 데이가 무언지 궁금하고요, 무엇을 하고 놀아야 하는지도 알려주세요
팁은 얼마 정도가 적당한가요?
인터넷과 전화 사용은 가능한가요?
크루즈에 다리미를 가져가 사용할 수 있나요?
크루즈 여행을 마치고 내릴 때도 승선 과정과 똑같은가요?

기항기 관광 및 쇼핑 편
기항지가 뭐죠?
기항지 관광 스케줄은 어떻게 짜면 좋을까요?
선택 관광을 하고 싶은데, 어떤 상품을 선택하면 되나요?
기항지에서는 어느 정도의 현금을 준비해야 할까요?
기항지에서의 쇼핑은 어떤가요?
기항지에서는 꼭 내려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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