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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최대의 쇼

himdols 2024. 2. 19. 18:39


종의 기원 7판 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다윈의 자연선택 이론을 현재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 호모 사피엔스들에게 우리가 어디서 어떻게 왔는지에 대한 무지를 지워주는 지우개 같은 책입니다.읽으면서 <만들어진 신> 처럼 좀더 반 종교적 접근을 원했지만 본문에서 저자가 저의 마음을 읽었는지단호하게 저의 이런 작은 기대를 접게 만들었네요.다윈의 자연선택 에 대해서 처음 알아가는 사람이든, 기존에 알고 있는 사람이든 재미있고 싶게 알 수 있는책입니다.<종의 기원>을 보고 이 책을 보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각 장 마다 <종의 기원>과<지최쇼>를 비교 하면서 읽어가는 것이 저는 개인적으로 매우 즐거웠습니다.)
긴장하라, 리처드 도킨스가 돌아왔다!
전 세계에 혁명적 파란을 일으킨 글로벌 베스트셀러 만들어진 신 이후 3년만의 신작!

다윈 이후 가장 위대한 생물학자, 과학과 종교계에 가장 뜨거운 논쟁의 중심에 선 도킨스의 소름끼치면서 번뜩이는 독설과 통찰력을 다시 만난다. 여전히 진화를 의심하는가? 여전히 신의 설계를 맹신하는가? 당신과 나의 존재 이유, 모든 생물의 존재 이유는 ‘진화’다. 150년 전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이 세상을 뼛속까지 뒤흔들었다면, 이제 리처드 도킨스의 지상 최대의 쇼 가 인류의 세계관을 바꿀 것이다! 도킨스를 읽어라. 생명의 위대한 미스터리를 완벽하게 이해하게 될 것이다.


서문 _ 진화가 사실이라는 증거 자체

1. 그저 하나의 이론?
이론이란 무엇인가? 사실이란 무엇인가?

2. 개, 소, 그리고 양배추
플라톤의 마수 | 유전자풀 조각하기

3. 대진화의 꽃길
최초의 원예가였던 곤충들 | 당신은 나의 자연선택 | 쥐의 이빨 | 다시, 개 이야기 | 다시, 꽃 이야기 | 선택 행위자로서의 자연

4. 침묵과 느린 시간
나이테 | 방사능시계 | 탄소

5. 바로 우리 눈앞에서
포드 므르차라의 도마뱀 | 실험실에서 벌어진 4만 5천 세대의 진화 | 거피

6. 잃어버린 고리? 뭘 잃어버렸단 말인가
악어오리를 보여주시지! | 원숭이가 사람 아기를 낳는다면 믿겠어요 | 바다에서 뭍으로 | 나, 다시 바다로 가리

7. 잃어버린 사람들? 다시 찾은 사람들
여전히 내가 짓궂게 바라는 것은…… | 일단 가서 보세요

8. 우리가 아홉 달 만에 스스로 해낸 일
안무가가 없는 춤 | 발생에 대한 비유들 | 찌르레기들처럼 세포들을 모형화하기 | 효소 | 그러면 벌레들이 먼저 시도해보리라

9. 대륙의 방주
새로운 종은 어떻게 태어나는가? | 땅이 움직였을까?

10. 친척들의 계통수
뼈가 뼈로 다가가고 | 빌려오기 없음 | 갑각류 | 다시 톰슨에게 컴퓨터가 있었다면? | 분자생물학적 비교 | 분자시계

11. 우리 몸에 쓰인 역사
한때 자랑스러웠던 날개들 | 잃어버린 눈 | 지적이지 못한 설계

12. 무기경쟁과 진화적 신정론
태양 경제 | 아무리 달려도 제자리 | 진화적 신정론?

13. 이러한 생명관에는 장엄함이 있다
자연의 전쟁으로부터, 기근과 죽음으로부터 |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고귀한 것 | 생명의 숨결이 불어넣어졌다 | 소수의 형태 혹은 하나의 형태에 | 행성이 고정된 중력의 법칙에 따라 영원히 돌고 도는 동안 | 이토록 단순한 시작으로부터 | 너무나 아름답고 너무나 멋진 무한한 형태가 진화해 나왔고, 지금도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부록 _ 역사 부인주의자들
옮긴이의 말 _ 친절한 진하론 입문서, 명쾌한 창조론 반박서

 

처음 읽는 인도사

1. 요약 。。。。。。。​ 제목처럼 인도 역사를 처음 읽는 사람들을 위한, 간단한 인도역사 개설서. 인더스 문명부터 현대 인도공화국의 역사까지를 한 권으로 훑는 통사다. ​ 인더스강 유역의 초기 문명을 이루었던 토착민(아마도 드라비다인?)들부터, 아리아인의 침입/이주(이 시기 아리아인의 우월성을 강조하면서 만들어진 계급제도와 이를 지탱하는 브라만교가 탄생한다), 16국 시대, 인도북부를 통일한 마가다 왕국의 난다 왕조를 이어 최초로 남북인도를 거의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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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논쟁! 철학배틀

8.9 대학에 진학하면 철학을 전공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도덕과 윤리 시간을 좋아했고 점수도 곧잘 받았다. 물론 좋아한다고 해봤자 입시를 위한 공부라 수박 겉핥기에 불과했을 터다. 참된 이해를 동반하지 않은 채 수많은 철학가의 이름과 주장을 단지 암기하기만 했던 건 아닐까 싶다. 그래도 이 책은 과거에 내가 좋아했다고 믿은 도덕, 윤리, 그리고 철학의 재미를 다시금 떠올리게 해 반갑기 그지없었다. 소크라테스를 시작으로 순자와 노자, 벤담, 루소, 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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