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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과학 수사를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실천에 옮긴 프랑스의 범죄학자이면서 과학 수사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베르티용을 이용해서 어렵고 낯설게만 느껴지는 내용을 수업하는 형식으로 쓴책이라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사건 현장에서 채취한 증거물을 가지고 과학적 실험을 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범인을 검거하는 체계적이며 합리적인 수사인 과학 수사를 그림과 만화, 과학자의 비밀노트 등을 잘 활용해서 지루하지 않게 설명하고 있어 내용을 쉽게 이해 할 뿐만 아니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 좋습니다. 국내 최초로 DNA지문 감식법을 도입하고 국과수에 유전자 분석실을 설치하여 각종 범죄는 물론 성폭행 범죄를 DNA지문 감식법으로 해결 하면서 한국 과학 수사를 획기적으로 발전 시킨 최상규 선생님께서 쓰신 이 책에는 사건 현장에서 수사관이 어떻게 행동 해야 하는지를 꼼꼼하고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는데 신고를 받은 수사관은 이때의 시간을 기록해야 하고 아무리 급해도 현장의 화장실을 사용할 수 없는등...수사관이 지켜야 할 내용이 너무 많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고 나니까 과연 "내가 과학 수사대가 되면 잘 할 수 있을까?"란 생각과 함께꿈에 대해다시 한 번생각해 보는 기회도 되고 좋았습니다.저 처럼 과학 수사대가 꿈인 학생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 추전하고 싶습니다. 뿐만 아니라 혈액이 과학 수사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 혈흔을 가지고 어떤 검사를 하는지 모발을 가지고 자연 탈락모인지 또는강제로 뽑힌 모발인지를 검사하기도 하고 시체가 백골이 되는 시간 뿐만 아니라 DNA지문 분석이 되지 않는 조건, DNA자료 은행등...과학 수사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모르는 학생들이 이 책을 읽고 나면 책머리에서 말한 것 처럼 " 아, 과학 수사란 이런 것이구나!"하는 것을 저절로 느낄 수 있는 좋은 책입니다
범죄 현장에는 반드시 흔적이 남아 있다!
한 방울의 피, 한 올의 머리카락으로 범인을 추적하는 신기한 과학 수사 이야기!

‘열 사람의 범인을 놓치더라도 죄 없는 한 사람이 범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신념으로 수년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현장 감식반을 지휘해 온 최상규 박사가 청소년을 위해 과학 수사 이야기책을 펴냈습니다. 과학 수사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법의혈청학에서부터 첨단 과학 수사의 꽃, DNA 지문 분석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과학 수사 기법을 과학 수사의 창시자로 꼽히는 베르티용의 입을 빌어 편안한 수업 분위기 속에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합니다. 특히 학교에서 배우는 과학 지식들이 과학 수사에 어떻게 응용되는지를 알려 주는 국내 유일의 과학 수사 지침서로, 청소년의 지적 욕구와 호기심을 동시에 충족시켜 줍니다.


첫 번째 수업. 과학 수사란?
두 번째 수업. 혈액과 혈흔
세 번째 수업. 인체의 모발과 동물의 털
네 번째 수업. 인체의 뼈
다섯 번째 수업. DNA 지문
여섯 번째 수업. 거짓말 탐지기
마지막 수업. 사이버 범죄 수사
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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